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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정기 신청 기간을 놓쳐 불안하신가요? 혹은 근로장려금을 신청하고 나서 언제쯤 돈이 들어올지 궁금하신가요? 지금 시점에는 '기한 후 신청', '반기 신청', 그리고 '지급일'에 대한 정보가 가장 궁금하실텐데요. 기한 후 신청방법, 정기신청과 기한 후 신청의 지급액 차이, 지급일 일정 등을 상세하게 정리해드릴게요!
1. 근로장려금이란?
근로장려금은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은 가구에게 정부가 현금을 지급하여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단순히 소득을 보조하는 것을 넘어, 성실하게 일하는 분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녀 양육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제도의 목적: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 자녀장려금과의 관계: 근로장려금과 함께 자녀장려금(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도 동시에 신청할 수 있어, 자녀가 있는 가구의 부담을 크게 덜어줍니다.
근로장려금 지급액 요약
근로장려금 지급액은 가구 유형과 총소득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 표는 2025년 신청분(2024년 소득분) 기준 가구 유형별 최대 지급액을 정리한 것입니다.
가구 유형 | 최대 지급액 | 소득 기준 |
단독 가구 | 165만원 | 총소득 2,200만 원 미만 |
홑벌이 가구 | 285만원 | 총소득 3,200만 원 미만 |
맞벌이 가구 | 330만원 | 총소득 4,400만 원 미만 |
- 최대 지급액: 위의 금액은 소득이 특정 구간에 있을 때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입니다. 실제 지급액은 총소득이 기준금액에 가까워질수록 점차 줄어듭니다.
- 감액 및 차감: 최종 지급액은 자산 기준(1.7억 원 이상일 경우 50% 감액), 기한 후 신청(10% 감액) 등의 사유로 인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지급액은 국세청이 소득과 재산 요건을 모두 심사하여 최종 결정하므로, 홈택스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2.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기한 후 신청 역시 정기 신청과 동일한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아래 핵심 요건을 상세히 확인해 보세요.
📌 근로장려금 신청 자격 요약 (2025년 기준)
구분 | 상세 자격 요건 |
가구 구성 | 단독·홑벌이·맞벌이 가구 중 하나에 해당 |
소득 요건 | 가구 유형별 총소득 기준금액(2,200만~4,400만 원) 충족 |
재산 요건 | 가구원 전체 재산 합계액이 2억 4천만 원 미만 |
국적 요건 |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 (결혼이민자 제외) |
제외 대상 | 전문직, 다른 거주자의 부양가족 등은 신청 불가 |



1) 가구 구성 요건
신청자는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배우자, 부양자녀(18세 미만), 70세 이상 직계존속의 유무에 따라 가구 유형을 결정해야 합니다.
- 단독 가구: 배우자, 부양자녀, 부모 등 직계존비속이 없는 1인 가구.
- 홑벌이 가구: 배우자의 연 소득이 300만 원 미만이거나, 부양 가족(자녀 또는 직계존속)이 있는 경우.
- 맞벌이 가구: 본인과 배우자 각각의 총 급여액 등이 300만 원 이상인 경우.
2) 소득 요건
가구 유형에 따른 2024년 총소득 기준금액을 충족해야 합니다.
- 단독 가구: 2,200만 원 미만
-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미만
- 맞벌이 가구: 4,400만 원 미만
- 총소득의 범위: 근로소득, 사업소득, 종교인소득 외에 이자·배당·연금소득 등 가구원의 모든 소득을 합산합니다.
3) 재산 요건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재산 합계액은 2024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 재산 포함 항목: 주택, 토지, 건축물, 승용자동차, 예금, 적금, 주식, 채권, 전세금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 재산 감액 기준: 재산 합계액이 2억 원 이상 2.4억 원 미만인 경우, 산정된 장려금의 50%가 감액됩니다.
- 부채는 재산에서 차감되지 않습니다.
4) 신청 제외 요건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근로장려금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신청자(배우자 포함)가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단, 결혼이민자는 예외)
- 2024년 중 다른 거주자의 부양가족으로 인정된 경우
- 전문직 사업을 영위하는 자
3. 기한 후 신청 방법
정기 신청 기간(5월 1일 ~ 6월 2일)을 놓쳤더라도, 2025년 6월 3일 ~ 12월 1일까지는 기한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과 전화 신청 모두 가능하며, 각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불이익: 기한 후 신청을 하면 산정된 지급액의 10%가 감액된 90%만 지급됩니다.
1) 모바일 앱 '손택스'로 신청하기
- Step 1. 앱 접속 및 로그인: 스마트폰에 '손택스' 앱을 설치하고, 간편인증, 금융인증서 등으로 로그인합니다.
- Step 2. 메뉴 이동: 메인 화면에서 '근로·자녀장려금' 메뉴를 선택한 후, '정기 신청(기한 후)' 항목을 찾아 들어갑니다.
- Step 3. 안내문 확인: 안내문 내용과 신청 정보를 확인합니다. 이때 연락처와 지급받을 은행 계좌번호가 정확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Step 4. 신청서 제출: 모든 정보를 최종 확인한 후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신청을 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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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C '홈택스'로 신청하기
- Step 1. 홈페이지 접속: PC에서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www.hometax.go.kr)에 접속합니다.
- Step 2. 로그인 및 메뉴 이동: 공동인증서 등으로 로그인한 후, 메인 화면에서 '근로·자녀장려금' 메뉴를 클릭합니다.
- Step 3. 신청서 작성: '근로장려금 정기신청(기한 후)' 메뉴를 선택하고,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 Step 4. 최종 제출: 신청 내용을 최종 확인하고 제출합니다.
3) ARS 전화로 신청하기
- Step 1. 전화 걸기: 1544-9944로 전화합니다.
- Step 2. 음성 안내: 음성 안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입력하고, 신청 대상자에게 발송된 개별 인증번호(8자리)를 입력합니다.
- Step 3. 정보 확인: 안내되는 소득 및 재산 정보를 확인한 후,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신청을 마무리합니다.
4) 자동신청 제도의 모든 것
근로장려금 자동신청 제도는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도입된 매우 유용한 시스템입니다.
- 신청 시 동의: 정기 신청 기간에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이후 2년간 자동으로 신청이 처리됩니다.
- 지급 여부에 따른 연장:
- 장려금을 지급받았다면, 자동신청 기간이 2년 더 연장됩니다.
-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급받지 못했더라도, 자동신청 기간이 1년 더 연장되어 다음 해에 다시 심사받게 됩니다.
- 혜택: 매년 신청 절차를 번거롭게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4. 기한 후 신청 지급일은?
기한 후 신청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급일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2025년 8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지만, 기한 후 신청은 신청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지급됩니다.
- 지급액 확인 방법: 신청 후 국세청 홈택스나 손택스 앱에서 '심사 진행 상황 조회' 메뉴를 통해 최종 확정된 지급액과 지급일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기한 후 신청은 12월 1일까지만 가능한가요?
A: 네, 기한 후 신청 기간은 법적으로 12월 1일까지이므로, 이 날짜를 넘기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 Q2. 기한 후 신청을 하면 지급액이 정말 10% 감액되나요?
A: 네, 맞습니다. 산정된 장려금의 90%만 지급됩니다. - Q3. 재산이 2억 원을 넘기면 무조건 장려금이 줄어드나요?
A: 네. 재산 합계액이 2억 원 이상 2억 4천만 원 미만인 경우, 산정된 장려금의 50%가 감액됩니다. - Q4. 기한 후 신청은 누구나 할 수 있나요?
A: 근로소득, 사업소득, 종교인소득이 있는 가구는 모두 기한 후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Q5. 기한 후 신청 지급액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A: 정기 신청과 동일하게 소득 및 재산 기준을 토대로 산정되지만, 10%가 감액된 금액이 지급됩니다. - Q6. 지급액을 받은 후, 최종적으로 소득이 기준을 초과하면 어떻게 되나요?
A: 국세청에서 정산 과정을 거쳐 지급액이 초과 지급된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금액을 다시 반환해야 할 수 있습니다. - Q7. 기한 후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나요?
A: 대부분의 경우 국세청에 소득자료가 있어 별도의 서류 제출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 Q8. 반기 신청과 기한 후 신청 중 무엇이 더 유리한가요?
A: 근로소득만 있다면 반기 신청(3월, 9월)을 통해 장려금을 더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기 신청 기간을 놓쳤다면 기한 후 신청이라도 하는 것이 장려금을 놓치지 않는 방법입니다.
마무리하며
정기 신청 기간을 놓쳤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기한 후 신청 제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온 여러분을 위한 소중한 기회입니다. 비록 10% 감액이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빠르게 신청하면 늦게나마 장려금을 받아 가계에 큰 보탬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국세청 홈택스나 세무서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니,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성실한 노력은 충분히 보상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신청 절차를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이 장려금이 여러분의 삶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